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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어제(22일) 오전 9시쯤 인천 중구 남항부두에서 60대 작업자 A 씨가 경사로에서 밀려 내려온 살수차와 옹벽 사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살수차를 세워두고 배수로에서 물을 빼내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내려오는 차량을 막으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작업 지시 ...
오는 10월부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최소 과징금 기준이 종전보다 2배 더 강화됩니다. 금융위원회는 '미공개중요정보 이용'과 '시세조종', '부정거래'와 같은 3대 불공정거래 행위 기본 과징금을 부당이득의 1배부터 2배까지 강화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개정안을 예고했습니다. 기존에는 3대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고의 ...
2025.07.23. 오후 5:47. 오늘(23일) 아침 8시 50분쯤 전북 김제시 백산면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40대 남성 작업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A 씨는 기계에 생긴 문제를 확인하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email protected] ...
전북 지역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성희롱 메시지를 받았는데도 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활동 침해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려 파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A 교사는 학생들과의 소통 목적으로 개설한 SNS에서 익명 계정으로부터 특정 신체 부위를 찍은 사진과 성희롱이 담긴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소집된 해당 지역 교권보 ...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끝나기 직전에서야 'VIP 격노설'을 들었다고 시인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김 전 사령관은 어제(22일) 구속영장 심사 최후 진술에서 '기억을 더듬어보니 VIP 격노설을 전해 들었다'는 취지로 언급했습니다. 2시간가량 이어진 심문 내내 변호인은 '사전인지'를 인정하지 않았는데, 막판에 피의자 스스로 이를 뒤집 ...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미국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아무런 성과 없이 협상에서 물러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카니 총리는 현지 시각 22일, 주지사 10명 등과 긴급회의를 주재한 뒤 협상 타결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캐나다 국민의 이익에 최선인 협정안이 책상 위에 있으면 동의할 것"이 ...
2025.07.23. 오후 5:19. 찜통더위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폭염경보 지역도 늘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우선 밤사이엔 대부분 지역에서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6도, 대전 35도, 광주 36도까지 올 ...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다음 달 6일 소환을 통보받은 김건희 여사 측이 조사 방식을 조율해 달라고 특검에 요청했는데요. 특검 측이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제기된 의혹을 수사하는특검은 김건희 여사의 ...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로 큰 타격을 입은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 GM이 한국에서 만든 차를 계속 미국으로 수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매체, 오토위크에 따르면,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는 현지 시각 22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한국의 조립공장이 "매우 매우 효율적"이라며 생산된 차량을 미국으로 계속 수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GM의 ...
내란 특검이 북한 무인기 투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드론작전사령관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내란 특검은 오늘(23일) 오후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김 사령관이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다가 소실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거짓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기 위한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 여부 등을 노출했다는 논란이 일자 "즉각 바로잡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전형적인 공급자 중심의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자 인권 감수성이 매우 부족한 조치"라며 강한 어조로 질타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이에 행정안 ...
지난해 발생한 이른바 '36주 낙태' 사건과 관련해 수술을 진행한 의사들이 제왕절개로 태아를 출산시킨 뒤 냉동고에 넣어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병원장 윤 모 씨와 집도의 심 모 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또 20대 산모 권 모 씨는 살인 혐의로, 병원에 환자를 소개한 브로커 한 모 씨 등 2명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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